베란다 정원, 나의 애목들

후크시아 키우기

박연실 2021. 11. 15. 19:52

안녕하세요?

 

입동 지난지 꽤 여러 날 되었고, 김장 준비도 해야하고 월동 준비로 한창 분주할 시기이네요.

아파트 베란다는 유리창으로 햇빛만 들어오고, 차가운 공기는 차단이 되어서 온실효과를 톡톡히 봐요.

봄에 필 꽃들은 이 시즌에 달금질이 되어 개화를 하는 것이니,

댁에 있는 화초들에 정성을 기울이면 많은 꽃들을 이듬 해에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주 더운 여름을 제외하고, 봄. 가을, 겨울에 개화를 하는 후크시아를 보여드릴께요.

 

 

 

11. 12. 후크시아
11. 3.  후크시아 꽃몽우리

 

불과 9일만에 꽃 몽우리가 활짝 핀 모습을 보여줘요.

 

 

11. 12.

 

 

후크시아만 5개 화분이 있는데, 자잘한 것은 삽목을 하여 키운 것이랍니다.

아래 것은 3년 둥이로 검은 열매와 꽃봉우리가 같이 있네요.

 

 

 

 

흙속에서 새순이 가끔 저렇게 고개를 들고 삐쭉 나온답니다.

분갈이를 할 때 독립시켜주면 새로운 개체로 성장할 수 있답니다.

 

 

 

 

키는 작지만 목질화된 3개의 나무가 한 화분에서 성장하고 있네요.

아래 사진은 그 중의 하나를 혼자 독립시켜 준거랍니다.

 

 

11. 3.

 

 

아래 사진은 뿌리에서 새순이 낳아 흙위로 올라온 작은 후크시아를 숟갈로 떠서

작은 화분에 독립시켜 준거랍니다.

 

 

11. 3. 

 

 

아래 사진은 올해 들인 후크시아인데, 위의 것들과는 다른 품종 같아요.

키가 좀 작고, 숱이 많아서 어떻게 클지 관찰 중이랍니다.

물론 꽃모습은 같기는 해요.

 

 

 

 

그리고 한달하고 10일 전에도 이미 활짝 피었었답니다.

 

 

10. 3.
10. 3. 
10. 3.

 

한달 10일 전에 단체사진도 보아요^^

 

 

10. 3. 단체 사진
10. 3.

 

 

9월 하순 경의 단체사진도 보아요.

이때만 해도 몹씨 더웠고, 간간히 찬바람이 더위를 날렸던 기억이 있네요.

 

 

9. 21. 후크시아 단체사진

 

 

지난 여름 장마가 오락가락하던 시기에 활짝 피었던 후크시아 랍니다.

 

 

6. 8. 
6. 26. 후크시아 만개
6. 26. 후크시아 단체 사진
6. 26.
7. 8. 
6. 10.

 

 

후크시안 삽목도 무난하고, 햇빛과 선선한 바람만 잘 쪼여주면 무성하게 꽃을 피우던데요.

꽃모양도 화려하고, 색상도 현란해서 가정에서 키우면 

주의를 끄는 사랑스런 화초랍니다.

잘 키우면 목질화가 되어서 나무로 성장하구요.

 6월, 9월 11월에 개화하는 순둥순둥 후크시아 사랑하는 화초랍니다.

 

11월에도 단체 사진을 찍어주기는 하였답니다.

 

 

11. 12. 단체사진

 

 

집안의 환경 여하에 따라 물주기를 조정하는데요.

마치콘 최소한 이틀에 한번은 준답니다.

화분 받침에 흐르도록 주고, 분이 작아서 촉촉하게 키운답니다.

 

후크시아 꽃말은 선물이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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