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페아 만개
안녕하세요? 마치코 예요.
오늘은 작년 10월에 들인 쿠페아(Cuphea Hyssopifolia HBK)를 데려 왔어요. 그리고 한 달이 지나고 만개를 하였었구요.
6개월이 지나고 마치코의 거실 베란다 정원에서 2차 만개를 안겨 주네요.
4. 19. 쿠페아
쿠페아의 전체 잎파리 수형은 고사리의 형태를 연상시켜요.
그러니까 고사리 형태와 닮은 각 잎사귀의 끝에는 보랏빛이 감도는 자주색의 꽃잎들이 달려요.
보는 것처럼, 구불구불한 고사리 형태와 비슷한 잎파리에 자주색의 작은 꽃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답니다.
꽃잎의 직경은 3cm 이고, 6장의 꽃잎으로 이루어 졌어요. 그런데, 꽃잎은 전체적으로 약간 구겨진 감이 있어요.
가지의 밑둥은 목질화 되어 튼튼한 받침대 같아요.
시장 가는 길에 지나치는 화원에서 일견하였는데, 가다가 되돌아와 품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아주 튼실하였고, 늘 보던 쿠페아 보다 사이즈가 상당히 컸어요.
9번의 꽃을 피운다고 해서 구피아라는 명칭으로도 소통한다구요.
그만큼 자주 핀다는 뜻이죠.
작년 10월에 들였을 때의 모습을 봐요.
화분은 집에 여나벌 있던 흰 항아리에 우선 심었었어요.
2016. 11. 7.
그리고 꽃이 낙화한 지난 1월에 갈색 토분에 분갈이를 해주었답니다.
물론 영양제도 챙겨 주었어요. 물은 '많이 좋아라' 한답니다.
요즘은 종이컵으로 한 잔 정도 매일 줘요.
2017. 3. 6.
지난 3월 초부터 하나 둘 꽃이 개화를 하네요.
쿠페아는 부처꽃과이구요, 아메리카 대륙이 원산지이고,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 분포되어 있답니다.
물론 베란다 월동 가능했구요.
1년 사이에 많이 자랐고, 튼실해졌답니다.
지난 해에 났던 묵은 잎은 떼주어 통풍을 원할하게 했구요.
봄부터 여름, 가을 ,초겨울까지 꽃이 피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고온 다습한 장마철엔 탄저병이 생길 수 있다니 여름을 잘 나야 할 것 같아요.
정보에 의하면 나무 높이가 60~70cm까지 자란다니, 그 만큼의 대품으로 키우고 싶네요.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쿠페아의 꽃말은 작은 꽃에서 느낄 수 있는 '섬세한 사랑'이랍니다.
크고 화려한 꽃은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작은 꽃들이 사시사철 옹기종기 피는 쿠페아도 괜찮은 것 같아요.
지금까지 마치코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