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고늄 만개
안녕하세요? 마치코 예요.
오늘은 크지 않은 페라고늄을 소개할께요.
목본류 위주로 정원을 꾸미다 보니 꽃들이 낙화를 하면 심심해서 페라고늄을 사게 되네요.
작년 봄에 산것으로 기억해요.
올해 만개를 주네요.
꽃색이 밑은 빨갛고, 위는 옅은 핑크색에 붉은 볼 터치를 했어요.
작년에 두 그루를 합식했나? 기억을 더듬는데, 생각이 나질 않네요.
화분 위를 봐도 2 그루 같지는 않아요.
영원히 미스테리로 남을 것 같네요.
그런데, 전 큰 꽃나무 보다는 작은 거 2 그루를 사서 곧잘 합식을 한곤해요.
그런데, 이 꽃나무는 정말 알 수 없네요.
꽃이 화려해서 집에 있던 검은 토분에 분갈이를 하였었답니다.
순차적으로 꽃들이 개화하면서 마치코는 예쁨을 즐기고,
베란다 정원의 환경에 적응시키고자 돌보았답니다.
올해의 모습이랍니다.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두었었어요.
작은 것이 다부지게 꽃망울을 물었어요.
그런데, 가지가 사방팔방으로 뻗으면서 자랐지요?
철사로 단정하게 묵어주었답니다.
묶어주니 단정해요.
페라고늄이나 랜디 등은 약간 덩굴성이라 단정하게 키우는게 어렵지만
뭐~ 멋이라고 생각하면 괜찮아요.
제대로 에쁘게 개화하는 아이들은 주인장에게 기다림의 미학을 가르쳐준답니다.
매일 아침 예쁜이들과 눈맞춤을 하지요~~
아래 붉은 색의 꽃도 피어나요.
아무래도 두 그루를 합식한 것 같은 마음이 드네요~~
페라고늄은 화려한 꽃색과 개화기가 길어서 정원을 밝게 만들어요.
맘에 괜찮으면 하나 들이세요.
마스크 때문에 루즈도 못 바르는 요즘 루즈색 같은 페라고늄 어떠세요?
페라고늄 때문에 밝은 정원의 모습이네요~^^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