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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베란다 정원을 꿈꾸며

박연실 2019. 2. 25. 13:14

안녕하세요? 마치코랍니다.


실내는 완연한 봄이네요. 봄을 알리는 예쁜 꽃들을 보세요.

우선 일본철쭉이랍니다.






  2. 22. 일본 철쭉







일본 철쭉은 아직 만개하지 않을 때가 더 순결하고 청순해 보여요. 색이 옅으거든요.

그러나 햇빛을 보면 옅은 꽃잎이 점차 진해져, 순결보다는 정열이 느껴진답니다.






        









아직 만개하지 않은 이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 드네요.

주황빛 아잘레아는 만개 했어요.






주황빛 아잘레아







화사하면서도 화려하지요?

분홍빛 아잘레도 예쁘게 만개하였답니다.






분홍빛 아잘레아









마치코 정원의 명물 흰철쭉도 예쁘게 몽우리를 오무리고 있어요.

점점 부풀어 오르니, 조만간 개화할듯 해요.






 흰철쭉









장미철쭉도 몽우리를 부풀리고 있답니다.






  장미철쭉





너무나 아끼는 분재형 장미철쭉이랍니다.








         





자기 정원에 있는 것들은 모두 아끼고 좋아하는 것들로 이루어졌겠지만, 호주 매화 역시 마치코가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호주매화















다음은 베고니아 종류를 봐요. 빨간 베고니아 분홍 베고니아 흰 베고니아, 이렇게 세 종류가 있답니다.






         















분홍 베고니아는 아직도 무성하게 꽃대를 올리고 있네요.

베고니아들을 볼 때마다 봄이 성큼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해요.




















지금까지 본 꽃들은 안방 베란다 정원에서 핀 꽃들이랍니다.












2. 25. 안방 베란다 정원















점점 화려해지고, 예쁜 꽃들로 풍성해질 베란다 정원이 옆에 있으니,

더 이상의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은 없어서 좋은데....

계절이 가는 것이, 아니 오는 것이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낯설게 느껴져요.


계절의 변화가 주는 마음의 변화 때문이겠지요.

세월의 무게가 느껴지는 올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