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섭외

과천시 여성비전센타

박연실 2024. 2. 22. 13:44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과천시 여성비전센타에서 8회분 특강 섭외가 들어왔어요.

그동안 블로그 활동을 뜸하게 했는데, 자주 들어오려고 합니다.

강의 주제는 "명화에 담긴 그리스 비극이야기" 랍니다.

 

 

 

회차 강 의 주 제 강 의 내 용 비 고
1 아가멤논
(아이스퀼로스)
트로이아 전쟁에서 승리한 그리스 총사령관 아가멤논이 트로이아에서 귀향한 날 아내 클리타임네스트라와 그녀의 정부 아이기스토스에 의해 무참하게 살해된다. 왜 아가멤논은 그런 고통과 불행을 겪어야 하는가? 피에르 나르시게랭, 자크 루이 다비드, 프랑스아 페리에, 프레드릭 라이튼, 존 말러 콜리에 등의 명화 감상
2 자비로운 여신들
(아이스퀼로스)
오레스테스는 포이보스의 명령에 따라 어머니를 죽임으로써 아버지의 원수를 갚았으나 그의 가문을 옭아매는 죄와 벌의 사슬 속으로 뛰어드는 운명을 맞는다. 아테나는 오레스테스와 복수의 여신들을 재판함으로써 아가멤논의 가문에 비극의 종말을 알리는가? 알렉상드르 카바넬, 프랑스와 뒤브아,베르나르디노 메이, 윌리엄 부게로 등의 명화 감상
3 오이디푸스 왕
(소포클레스)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푼 오이디푸스가 테바이의 왕이 되고, 왕비 이오카스테와 결혼하여 슬하에 22녀를 두고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중 나라에 역병이 창궐하자 오이디푸스는 신탁이 말한 정화를 위해 선왕 라이오스의 살해범을 잡겠다는 열의를 보인다. 오이디푸스는 누구인가? 그가 밝혀낸 정체성은 무엇인가? 프랑스아 자비에르 파브르, 도미니크 앵그르, 프랑스와 밀레, 폴 조셉 블랑, 베니네 가네로 등의 명화 감상
4 안티고네
(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의 두 아들 에테오클레스와 폴뤼네이케스가 골육상잔 끝에 결투에서 서로 죽이고 죽자, 누이 안티고네는 죽은 혈족의 장례를 치뤄주는 것은 천륜, 이른바 신들의 불문율로 주장하며 테바이의 왕인 크레온의 명령을 어긴다. 안티고네의 절대 고독이 낳은 그녀의 죽음에서 어떤 의미를 끌어낼 수 있는가? 프레더릭 레이턴, 조반니 바티스타 티에폴로,세바스티앙 노블링, 에드먼드 카놀트 등의 명화 감상
회차 강 의 주 제 강 의 내 용 비 고
5 메데이아
(에우리피데스)
천신만고 끝에 결혼한 이아손과 메데이아는 고향 이울코스를 버리고 코린토스로 피신한다. 그러나 이민족 출신인 메데이아에 싫증이 난 야심가 이아손은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라며 코린토스의 왕 크레온의 딸과 결혼하기로 한다. 이아손의 배신에 몸서리치는 메데이아의 복수극은 어떤 비극을 낳는가? 윌리엄 드 모건, 윌리엄 워터하우스, 제임스 드레이퍼, 안젤름 포이어바흐, 외젠 들라크루아 등 작품감상
6 헬레네
(에우리피데스)
일리아드를 통해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헬레네는 왕과 영웅들로 하여금 그 용모에 매료될 정도로 아름답다. 게다가 스파르타의 왕인 틴다레우스와 레다의 딸이지 않은가? 우리는 에우리피데스가 집필한 헬레네를 통해 정숙하고 지혜로운 여인으로 만나는데, 어떤 점이 그런지 살펴본다.
아울러 제우스가 헬레네를 통해 이룩하고자 한 저의도 해석해 본다.
자크 루이 다비드, 잉겔리카 카우프만, 프레드릭 데스머라이스, 안토니오 카노바, 자비에르 파브르, 벤저민 웨스트 등 작품감상
7 트로이의 여인들
(에우리피데스)
이 드라마는 그리스 연합군에 의해 초토화된 트로이 성에서 시작된다. 트로이의 왕자 헥토르와 파리스, 왕인 프리아모스가 도륙되고, 트로이의 여인들 헤카베와 안드로마케, 카산드라, 폴릭세네는 그리스 정복자들의 전리품이 된다. 트로이로 도망친 헬레네 또한 트로이 여인들에 포함되어 극이 진행된다. 프레더릭 레이턴, 타데우시 쿤츠, 샤를 르브륑, 자크 루이 다비드, 제롬 메리 조제프 블롱델. 앤서니 샌디스 작품감상
8 헤라클레스
(에우리피데스)
헤라는 광기의 여신 륏사를 보내 헤라클레스에게 정신착란을 일으켜 처 메가라와 그의 세 아들을 일순간 모두 죽여버리게 한다. 얼마 안 있어 제정신이 돌아온 헤라클레스는 자신의 행위에 처절한 절망감을 느낀다. 제우스의 아들인 헤라클레스가 헤라로부터 언제 어떻게 해방될 수 있는지 그의 비극과 그 운명을 논한다. 야곱 틴토레토, 페테르 파울 루벤스, 줄리오 로마노, 리시포스, 잔 프랑스와 라그라네, 안토니오 카노바 등 작품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