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치코입니다.
아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까지 다녀왔으니 26세, 결혼기념일이 26회인 셈이네요.
매년 남편회사에서 꽃바구니가 오는데, 언젠가부터는 화분으로 주문을 비꿨어요. 취미가 화초가꾸기 이다보니까 웬만한 화초는 있고, 또 화원이 보내주는 것과 집에 있는 것들이 중첩되는 부분이 있어서 로즈마리로 주문을 했어요. 꽃피는 로즈마리는 없다고 해서 그럼 있는 것으로 달라고 했더니, 이것이 왔네요.
우선 거실에서 요모조모 살피고 있는데, 로즈마리 향기가 진동을 하네요.
년식이 오래된 것 같아 흐믓하고 믿음직 하구요.
사회에서 직장에서 우리 남편을 대변하는 자태같아 기쁨니다.
잘 키워야 겠는데, 잘 따라 오겠죠?
지금까지 마치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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