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정원, 나의 애목들

국화꽃 향기

박연실 2016. 10. 14. 03:38

안녕하세요? 마치코예요.

 

올 가을은 많은 꽃들이 개화를 하여 마치코를 즐겁게 하네요. 혼자 즐거운게 아까와서 여러분과 함께 즐감하고 싶어 포스팅하네요.

우선 국화꽃을 감상해봐요.

 

 

 

             

 

 

 

작은 포트분에 있는 분홍 소국이 오래도록 개화의 상태를 유지하네요. 뿌리도 튼실하니까 그렇겠죠?

내년도 기약해보라는 모습이예요.

그래도 될듯 하네요. 안방 베란다 환경이 저한테는 맞는가 봐요.

 

 

 

 

 

연한 자주빛이 감도는 이 국화도 소국으로 알고 들였는데, 역시 오래도록 완벽한 개화를 하면서 송아리가 커지네요.

하나 들인 것이 아쉬울정도요. 그러나 그래서 더 애듯하게 아끼며, 즐감하게 되네요.

 

 

          

 

 

 

 

 

빨강색의 소국도 흩어지며 벌어자는 가지의 자유분방함을 줘요.

붉은 색이라 정열과 강인한 야성성도 주고요. 역시 작은 포토에 담긴 아담 사이즈예요.

 

      

 

          

 

 

 

 

 

국화를 아니 사랑할 수 없게 만드는 가을의 예쁜이들이죠.

 

또 다른 분홍 소국과 마아가렛과 같은 붉은 소국을 한 화분에 합식했어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깨끗하고 단촐한 느낌을 주네요.

 

 

 

 

 

 

여직까지 본 국화들을 단체로 촬영해봤어요.

무리지어 디스플레이 해 놓으니 더 풍성한 느낌을 주네요

장미와는 확연히 다른 정갈한 분위기이면서도 습기를 머금은 것 같은 촉촉한 아름다움을 주고요.

무엇 보다도 특유의 싱그러운 국화의 향기가 기대되죠.


 

 

 

 

 

 

 

 

 

 

 

 

 

가장 늦게 입성한 노란 소국!  작은 소품은 아니고, 중자 사이즈라 내년을 기대하고 들였어요.

내년에도 이렇게 곱게 피면, 얼마나 부자된 기분을 느낄 수 있을까? 지금부터도 설레는 마음이에요

 

 

 

 

 

 

 

 

싱그러운 국화 향기가 전달되었나요?

기쁘셨나요?

다행입니다. 다음 포스팅때 또 만나요.

 

마치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