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치코 예요~^^
오늘이 올 겨울에 들어와 최강의 한파라고 하죠? 그런데도 베란다는 유리창 너머로 햇빛이 밝아요~~
그대신 저녁이 짧아서 어느새 어두워 졌어요. 밝은 날(시간)이 자꾸자꾸 플러스 되면 꽃이 피는데, 찔끔찔끔이라 웃음만 나와요^^
그 동안 간간히 꽃이 핀 것들을 촬영하였었는데, 모듬으로 볼까요?
2017. 12. 28. 노랑장미의 몽우리 2018. 1. 4. 몽우리가 활짝
2018. 1. 14.
작년 5월에 노랑장미가 15송이 피었던게 생각나네요. 올 겨울엔 딱 세송이만 올라 왔어요. 올 5월은 몇송이나 필까요?
노란 유리홉스도 여전히 꽃망울을 터뜨리네요~~
1. 14. 유리홉스
전체 모습이 없어서 한밤중에 거실에 들여 촬영하였답니다~~~ㅎ
오늘은 여기서 주무세요. 유리홉스씨
1. 23. 거실에서
노란 국화는 이제 색이 옅어졌어요. 마지막으로 핀 한송이, 이젠 내년을 기약해야 겠죠?
자색 국화도 수명을 다 했어요. 작년에 정말 수고했고, 행복하게 해줘서 고마웠어~~~
올해 가재발 선인장은 작년처럼 우르륵 한꺼번에 피질 않네요. 하나가 시들면 그때서야 다른 하나가 피구, 또 한참 있다가 피구요.
벤쿠버 제라늄이 겨울 햇살을 받고 삐쭉 꽃잎을 드러내고~~ 난타나는 이 추운 겨울에 꽃망울로 시선을 끌어요~~
겨울꽃 하면 마치코는 명자도 떠올라요~~ 올해 정말 많은 몽우리가 맺혔어요.
드디어 첫번째 몽우리 3개가 빨간색을 드러내네요~~ㅎ
1. 14. 명자나무 1. 20.
1. 20. 명자나무와 목 천일홍 1. 23. 명자나무 꽃
꽃이 활짝 피면 매화 같기도 하고, 벚꽃 같기도 하죠.
금술이 화려한 명자꽃이 기대되요~~~
1. 23.
드디어 겨울꽃의 절정, 동백이 슬슬 꽃몽우리를 열어요.
1. 18. 동백꽃 1. 23.
명자와 동백이 활짝 피면 각각 포스팅을 하려구 해요.
그리고
지금 현재 꽃은 없지만 조금 더 햇살을 받고 개화준비를 하는 애들도 있고, 더 화려하게 피려고 준비하는 애들도 있답니다.
땅콩 사랑초 회의하는 인형들
브로우 메이나 캐롤라인 쟈스민
부겐벨리아 난 종류
작년 10월에 파종한 사랑초가 무성해졌어요. 작년엔 2월 중순에 개화를 했으니, 올해도 그쯤에 피려나 봐요.
3년 전에 한 포트로 시작한 사랑초가 이렇게 2 화분을 꽉 채울정도로 번성했어요~~
빨간 꽃이 기다려져요~~ㅎ
파종한 사랑초
파종한 사랑초
겨울꽃이 귀한 지금, 꽃 외에 가드닝 소품에 눈을 돌려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그래서 하얀 비둘기, 왜가리를 들였지요.
흰 비둘기
왜가리 목인형
아무리 매서운 추위라도 이제 봄날이 멀지 않았어요. 마른 흙 속에선 생명체들이 꿈틀꿈틀~~, 기지게 펼 날을 기다린데요.
거실 베란다 정원
안방 베란다 정원
무사고로 남은 겨울 잘 보내시고, 건강한 날들로 하루하루를 잘 채워나가요~~ 우리
마치코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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