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연실 입니다.
지난 2018년 8월 24일부터 2019년 1월 29일까지 하남문화재단에서 시행했었던 장장 6개월에 걸친 장기 강연활동이 막을 내렸답니다.
문탁 네트워크의 박연옥 선생님과 미학가인 제가 운영했던 4개 강좌 였었답니다.
이 강연에 참여했던 수강자분들은 하남시에 적을 둔 40대에서부터 70대에 걸친 중장년층의 신사와 숙녀들이 대부분이었답니다.
그리스의 비극작품과 그리스 신화를 컨텐츠로 하면서 그와 관련된 서양의 명화들을 두루 설렵하며, 음미하는 과정이었었어요.
아이스퀼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의 주옥같은 비극 하나하나의 주제를 18주 동안 읽었으며, 그와 연관된 명화를 같이 감상하였답니다.
또 하나는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와 호머러스의 일리아드와 오딧세이아 신화를 바탕으로한 명화감상도 있었답니다.
이번과 같은 집중적인 그리스 문화를 바탕으로 한 강의에 힘을 쏟은 경험은 제 인생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힘겨우면서도 환희가 동시에 느껴지는 훌륭한 경험이었답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출판문화진흥원이 주관한 나라의 사업이었기에 든든한 배경에서 맘 놓고 이뤄낸 성과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추억으로 들어가는 종결 사업이기에 사진으로나마 그 때의 감동을 되새겨 봅니다.
인생은 모두가 일회적이라 같은 느낌과 분위기는 다시 없는 아우라의 체험이었지요.
<명화와 함께 하는 신화이야기> 종강 즈음에
<명화에서 비극 읽기> 종강을 하며...
<명화에서 비극 읽기> 종강을 하며...
박연옥 선생님이 주관하신 "극적인 발표회"도 성공적인 마무리를 하였었답니다.
하남문화재단의 이우근 차장님, 인문가 활동사업의 기관 담당자셨어요 ~^^
김채운 님과 변현숙 님 낭독 발표
음향 담당 모범 커플이세요. 김진순님 ^^
'결박된 프로메테우스'를 낭독하는 편미숙 님
공성훈 님
뭐라고 뭐라고 얘기하네요~~
<메데이아>를 낭독하시는 강안젤라 님
수료증을 전달 하고요~^^
앞으로 2019년 상반기에도 새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이 개최된다고 하니, 기대되는 바가 큼니다.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다시 뵈올 때까지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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