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분홍 랜디가 만개를 했어요.
2019년에 첫 만남을 하였으니, 벌써 3년 둥이가 되었네요.
이 꽃분홍 랜디는 원래 이 모습이 아니었는데,
가지 하나가 부러지면서 이 모습이 되었답니다.
왼쪽의 작은 가지를 전지하여 외목대로 키울까 기다리고 있답니다.
장미 못지 않은 화려한 색감으로 눈을 사로잡아요.
병충해도 없어서 키우기 용이하구요.
올해 개화하기 전의 모습은 이랬어요.
처음 만났을 때 합식한 기억은 없지만
꽃을 보니 두 종류를 합식하였었나봐요.
다음 해는 더 화려한 모습이었어요.
분홍과 꽃분홍이 어우러진 모습인데, 분홍 가지가 꺽여졌던 것 같아요.
랜디 종류는 무탈하게 잘 자라니,
빨강 랜디처럼 키가 더 커지지 않을까 생각한답니다.
그럼 꽃분홍 랜디가 있는 거실 정원의 전체 모습을 보면서 마칠까 해요^^
'베란다 정원, 나의 애목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홍철쭉 만개 (0) | 2021.05.14 |
---|---|
후크시아 만개, 그리고 그 추억 (0) | 2021.05.11 |
백정화, 필레아, 목마가렛, 패랭이, 호주매화와 일지매, 랜디 (0) | 2021.05.01 |
장미꽃들이 피었어요. (0) | 2021.04.24 |
애니시다 개화 (0) | 2021.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