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정원, 나의 애목들

필레아 페페 키우기

박연실 2021. 10. 10. 19:49

안녕하세요?

행복이 몽글몽글 피어나게 하는 동글이 필레아 페페를 데리고 왔어요.

 

 

 

2021. 10. 9. 필레아 페페

 

 

위 필레아 페페가 작년에 처음 들이고, 일년 동안 성장한 모체랍니다.

필레아 페페의 정식명칭은  필레아 페페로미오이데스이나

짦게 필레아라고도 부릅니다.

 

 

 

2020. 10. 18

 

 

위 사진이 처음 오고나서 한 달 뒤의 모습이네요.

늘어진 잎파리가 있고, 아직은 자구가 생기기 전의 앳된 모습이네요.

3~4 개월이 지나고, 집안 환경에 적응이 되면서 자구를 만들어내네요^^

 

 아래 사진은 분갈이 하기 전, 작년 1월 22일의 모습이네요.

 

 

 

 

자구를 분리한 모습

 

 

필레아는 자구가 잘 생겨 다산의 여신으로 통하고 있어요.

모체에서 8개 정도의 자구를 분리하여 독립시켜 주었답니다.

그 중에서 2개는 지인들에게 나눔주고,  6개가 잘 자라고 있어요.

 

 

 

2021. 3. 31.

 

 

펠레아의 둥근 잎은 동전의 형상을 닮아서 집에 들이면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도 있답니다.

그래서 마치콘 더 좋아해요.

잎파리도 두툼하여 만지면 좋은 질감이 느껴져요.

 

 

 

2021. 4. 6.

 

 

분갈이를 하고, 4개월이 지나니, 모체에서 또 자구들이 4개나 생겼답니다.

 

 

 

8. 8.

 

 

독립한 자구는 처음 모체를 데리고 왔던 때의 모습으로 성장했어요.

나머지 작은 자구들도 좀 더 큰 화분에 분갈이를 하면 성장이 더 빠르답니다.

 

 

8. 8. 모체 필레아와 자식들 단체사진

 

 

2달이 지나서의 필레아 모습들이랍니다.

 

 

10. 8. 

 

10. 8.

 

 

분갈이한 모체에게서 새로 생긴 자구들도 독립을 시켜줘야 하는데,

필레아가 너무 많아 살짝 성가시기도 하네요^^

 

 

 

 

번식력과 자생력이 강한 펠리아 페페!

보고 있으면 저절로 건강해지는 느낌!

반 그늘에서도 잘 자라 아파트 베란다에서 최애로 키우는 반려식물이라 해요.

가드너 초보자들도 쉽게 키울 수 있어서 인기도 있구요.

 

 

10. 8. 필레아 페페 모체

 

 

특별히 신경쓸게 정말 없는 필레아.

공기순환이 햇빛보더 중요하다고 하는데,

가을 초입에 들어선 지금은 화초들이 자라기 아주 좋은 계절이랍니다.

물은 이틀에 한번 정도 주면 좋아요.

 

가정에 부를 가져다 주는 식물이면서 생장도 잘 하는 식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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