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정원, 나의 애목들

철쭉 만개

박연실 2022. 2. 13. 21:50

안녕하세요? 입춘이 지나 한결 추위가 덜 해졌어요.

산책하는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온 몸의 근육이 살아나는듯 기지개를 펴요^^

 

얼마전에 아좔래로 소개한 꽃분홍 철쭉이 진짜 만개를 하여 다시 촬영하였답니다.

첫 사진이라 작은 소품 분홍철쭉도 같이 보여요

 

 

 

2. 13. 연분홍 철쭉과 꽃분홍 철쭉

 

꽃분홍 철쭉

 

 

작은 것 두개를 합식하여 3~4년 키운 거랍니다.

화원에서 플분에 심어진 작은 철쭉이었어요.

 

 

 

 

 

 

 

 

예년에 비해서 꽃잎의 크기는 작아졌지만 갯수는 더 많이 폈어요.

 

 

 

 

 

 

한달 하고 열흘 전의 모습이랍니다.

꽃봉우리를 보면 활짝 필 때를 상상해서 맘이 설레이던 때지요^^

 

 

 

1. 22. 꽃봉우리 철쭉
2. 1. 반쯤 개화했을 떄의 모습

 

 

오다 가다 5송이쯤 꽃잎을 떨어뜨렸어요.

 

 

 

 

 

 

다음엔 4~5년 키운 연분홍 철쭉을 봐요.

 

 

 

연분홍 철쭉

 

 

분재 스타일로 자라고 있어요.

얘도 작년에 비해서 미모가 좀 떨어지는 편이네요.

그래도 예뻐요^^

 

 

 

 

 

 

 

 

가장 먼저폈던 꽃.

분홍색이 점점 하얘져요.

빨리 보고싶어 방에 들였더니, 아주 옅은 분홍으로 피었어요.

 

 

 

 

 

보름 전은 이런 모습이었네요.

 

 

2. 1. 연분총 철쭉

 

 

 

 

 

 

 

꽃분홍 철쭉과 연분홍 철쭉을 같이 촬영했어요.

 

 

 

 

 

 

기온이 많이 올라 매서운 추위는 사그라졌지만,

겨울빛으로 촬영한 이미지들은  그리 밝아 보이지 않네요.

빛이 더 따뜻해지면 보다 예쁜 색으로 촬영될거예요.

요즘은 가드닝하기에 정말 좋은 계절이랍니다.

 

 

 

 

철쭉이 있는 안방 베란다 정원

 

 

지난 12월쯤에 심었던 튤립이 싱싱하게 싹을 튀우고 있네요.

남편이 코스트코에서 음식들을 사다가 눈에 띄어 사온 모양이예요.

 

어찌나 웃음이 나오던지...

웬 튜울립 구근을 다 사오다니...

 

 

 

 

 

 

20알 정도를 2화분과 바구니에 심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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