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는 철쭉들이 흉년이네요.
10년 이상 키운 대품, 장미 철쭉과 일본 철쭉이 조금만 피웠어요.
올해 같은 꽃 흉년은 처음이네요.
어쩜 분갈이를 해달라는 시위같기도 해요.
그 중에서 흰 철쭉이 눈에 들어오길래 카메라에 담아봤답니다.
실내에 들여서도 촬영해 봤어요.
아직 4~5 송이 몽우리가 있으니, 더 필 것도 있네요.
꽃송이가 큼직해서 상쾌해 보이죠?
아주 금방 시들지 않는다는게 철쭉의 미점인 것 같아요^^
흰색과 분홍색의 차이를 보면서 꽃을 감상해보세요^^
오래 같이 한 철쭉이랍니다.
잔 가지를 잘라내 외목대로 보이는데, 옆 모습은 살짝 기운채네요.
작년에 들였던 쪼끄미 장미 철쭉도 보세요^^
철쭉의 화형이 겹겹으로 피어 장미철쭉이로 부른답니다.
귀여워요.
요리 작아도 잘 키우면 매년 조금씩 커서 멋진 장미철쭉이 되어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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