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hiko's design aesthetics

안녕하세요? 2016년부터 송파구 여성문화회관에서 "인문학으로 명화읽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벌써 6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일시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12시까지 랍니다.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박연실

안녕하세요? 오랫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 6월 8일부터 7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명화에 담긴 그리스 비극이야기"로 양천구 시민들과의 강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어서 알립니다. 양천구 외의 다른 구민들도 수강이 가능하다 하니,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성원을 부탁합니다. 프로그램명 명화에 담긴 그리스 비극이야기 강의 대상 양천구 시민 강의 기간 2022. 6~7월 강의 목적 비극의 목적은 연민과 공포를 통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데 있으며, 비극의 예시인 명화를 통해 다시 정리해 본다.시간예술과 공간예술의 상관성을 통해서 명료한 감정에 따른 명쾌한 상황판단, 즉 정화의 순간을 느끼보려 한다. ?강의일정 회차 강 의 주 제 강 의 내 용 비 고 1 아가멤논 (아이스퀼로스) 트로이아 전쟁에서 승리한 ..

안녕하세요? 요며칠 맑은 날씨에 햇님이 베란다로 빛춰 꽃님들이 열일을 다합니다. 오늘은 오래 같이 한 오렌지 쟈스민을 보아요. 약 16년 전에 K대학의 강의를 끝내고, 터미널 근처에서 오렌지 쟈스민을 내밀며, 호객 행위를 하던 아저씨에게 덥석 샀었답니다. 그때 아마 호리호리한 몸매를 가진 오렌지 쟈스민을 안고와도 될성 싶은 몸체였었지요. 그러나 집에 와서 마땅히 둘 자리를 정하지도 않았고, 베란다 정원에서 대면대면 보냈네요. 그리고 3~4년 전부터 본격적인 몸매 관리와 좋은 자리를 안겨주었지요. 이젠 목대도 많이 굵어졌고, 사방 팔방으로 자라난 가지를 정리하여 외목대로 정비하였답니다. 그래도 오른쪽의 가지가 성대하게 자라나 전지하려다가 꽃몽울을 보고, 꾹~ 참았답니다. 죽지도 않고, 그렇다고 꽃도 보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