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소개

밀란 사각형 대리석 탁자

박연실 2017. 6. 11. 02:30

안녕하세요? 마치코 예요.

 

5월 리빙작가 스폰 선물로 '밀란 사각형 대리석 탁자' 를 택배 아저씨가 현관 앞에 두고 갔어요.

천연 대리석 상판이 들어 있다 보니, 들 수가 없을 정도로 무거워 끌다시피 밀고 들어 왔어요.

 

포장을 뜯어 보니, 상판과 철제 다리가 각각 포장되어 있어요.

대리석 상판을 철제 다리의 홈에 올리기만 하면 조립이 완성돼요. 

 

 

 

        

 밀란 대리석 탁자 포장 택배                                                                           포장에서 꺼내 철제다리의 홈에 대리석 상판을 올린 탁자

 

 

간단한 조립이라 수월하였지만 이리 저리 옮기기엔 무게감이 많이 나가요.

천연 대리석에 무광의 금빛 철제 다리가 빈티지한 느낌을 줘요.

 

 

 

 

 

 

소파에 앉아 커피 한 모금을 마시면서 숨을 골라 봤어요. 

편안 하네요.

 

 

 

 

 

 

베란다가 있는 방향으로 앵글을 잡아보니, 가늘한 다리와 흰 대리석 상판이 금테 안경을 쓴 지식인 같은 이미지예요.

 

마치코가 자주 앉는 라킹체어 가까이 두어 봤어요.

다리를 툭툭 쳐봐도 전혀 흔들림이 없는 안정감이 재료 자체의 무게감에서 오는 것이며, 한편 그 점이 맘에 드네요.

 

 

 

 

 

 

주인장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날아오고 쫓아오는 블루밍과 블루몽!

이윽고 둘이서 또 시선 교환을 하면서 마음을 조아리구요.

 

냉장고에서 베이커리를 좀 꺼내 왔어요.

 

 

 

 

 

 

식사까진 아니더라도 다과 정도는 놓고 먹어도 괜찮을 것 같은 넓이예요.

상판의 직경 49.5cm, 높이 45cm, 대리석 두께 1.4cm 랍니다.

 

 

 

 

 

 

사각형 대리석 탁자의 디자인이 평범하면서 특별난 것이 없어서 어느 가정에서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치코는 견고하고 튼튼한 것을 가장 미점으로 꼽고 싶네요.

 

 

 

 

 

 

과거 한 때는 대리석 식탁이 유행한 적이 있어요. 상당히 무거워서 이사갈 때 운반하기 어려운 품목 중에 (돌침대를 빼고) 하나였죠.

그러나 탁자는 작은 사이즈 이면서도 무게감이 있으니, 한편으로 귀여우면서도 자체의 무게로 인해 무시할 수 없는 존재를 드러내네요.

 

 

 

 

 

 

금테 안경을 쓴 것처럼, 슬림한 이미지가 깔끔하고 그에 비해서 상판과 철제는 평생을 같이 할 수 있을 정도로 견고 해요.

아마 포홈에서도 안정성과 내구성을 우선적으로 내걸면서 천연 대리석의 고급스런 분위기를 강조하는 것 같아요.

인도에서 직수입한 제품으로 알고 있어요.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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