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정원, 나의 애목들

페라고늄 만개

박연실 2021. 4. 16. 00:18

안녕하세요?

 

오늘은 페라고늄이 만개를 하여 소개하려 합니다.

같이 한지는 약 5년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4. 11. 페라고늄 만개

 

 

붉은 색의 꽃볼이 명시성도 강해 베란다 정원에서 압권이랍니다.

키도 엄청 많이 컸어요.

 

 

 

페라고늄 전체 모습

 

 

 

 

 

붉은 색의 꽃잎에 검은 붓 터치가 그려져 있고, 무궁화 꽃 같기도 해요.

거실 베란다 정원의 벤치에서 자리하고 있답니다.

 

 

 

 

 

 

 

 

이전 포스팅한 자료에서 찾아왔답니다.

2017년 6월에 우리 집에 왔었네요. 평소에 아끼던 하늘색 도자기 화분에 심었으나,

그만 실수로 화분을 깨뜨렸어요.

 

 

 

2017. 6. 3. 첫 해 페라고늄

 

 

지금 봐도 예쁜 화분이었어요. 인천의 화원에서 들고왔던 기억이 나네요.

궁여지책으로 갈색 화분에 분갈이를 하면서 한 해를 보냈답니다.

지금 이 화분은 개나리 쟈스민이 심어져 있구요.

 

 

 

2018.. 4. 19. 두번째 해 페라고늄

 

 

 

한 해를 보낸 후는 그리 키가 크지 않은 것 같은데, 2019년부터 키가 부쩍 커진 것 같아요.

2019년 사진은 이런 모습이었답니다.

 

 

 

2019. 6. 27.

 

 

시멘트 화분에 분갈이를 하였었네요.

나름 값이 나가는 화분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ㅎㅎ

 

 

 

                                                            2019. 5. 13.------ 2019. 5. 3.

 

 

 

다음은 2020년도 사진이네요.

 

 

 

2020. 3. 12.

 

 

화려한 꽃이 이뻐서 거실에 들여 사진을 찍었네요.

소파 위에 알록달록한 쿠션들과 어울려요.

 

 

 

2020. 3. 13.

 

 

봄에 페라고늄이 이렇게 정열적으로 개화할 수 있는 것은

겨울동안에 받은 햇빛 에너지 때문일거예요.

날은 차갑지만, 창을 통해 받아 저장해놓은 에너지가 화학작용을 일으켜,

이런 색과 질감으로 꽃을 개화시킨다는 생각이네요.

 

다시 2021년 사진으로 와요.

 

 

 

2021. 3. 12.

 

 

페라고늄의 가지가 굵기는 해도 늘어지고, 꽃이 무거워 꺽기기도 해서

지주대에 묶어, 힘을 분산시켜 줘요.

 

그래도 그동안 꺽여진 가지도 둬개나 된답니다.

 

 

 

2021. 4. 11.

 

 

 

 

 

 

 

5년 동안 키워보니, 페라고늄은 가지가 쭉쭉 잘 자라네요.

지금은 지주대에 묶어주고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리 클텐데, 살짝 걱정이 들어요.

이전에 키가 큰 가지들을 전지하니, 죽어버린 경험이 있어서 전지하기도 그러네요.

후크시아와 다른 페라고늄이 그랬었답니다.

 

 

 

 

 

 

페라고늄이 있는 거실 베란다 정원을 보며, 마칠까 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

 

 

 

 

 

 

2021. 4. 9. 페라고늄이 있는거실 베란다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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