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정원, 나의 애목들

아부틸론 만개

박연실 2021. 7. 1. 22:03

안녕하세요? 7월 첫째날이네요.

오늘은 키우기에 무난한 아부틸론을 소개해요.

 

 

6. 18. 아부틸론

 

 

촬영한지는 보름이 지났으나, 지금도 여전히개화하고 있답니다.

이 아이도 같이 한지 십년이 넘었네요.

열려진 베란다 창가에 자리를 하고 있어서 병충해는 없답니다.

키가 늘씬해요.

 

 

6. 18. 아부틸론

 

 

키가 너무 크다 싶으면 전지를 하여

베란다의 거치대에 내논답니다. 그러면 새 움도 잘 틔어요.

 

아부틸론은 어느 정도 키를 키운 다음에 꽃망울이 생기던데요.

 

 

 

 

 

 

꽃봉우리가 지면을 향해 있어서 종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아부틸론은 브라질 원산으로 아욱과 식물이라 해요.

꽃말은 "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라네요.

 

 

 

 

꽃술은 하난데, 방망이 같은 자루에 노란 금분을 달고 있답니다.

그래서 잎사귀에 노랗게 떨어지기도 해요.

 

꽃향은 특별히 느껴지지 않아요.

 

 

 

 

 

4가닥 가지에 흐드러지게 피었을 땐 경이롭단 생각도 들지요.

 

 

 

 

 

 

 

 

 

 

물은 이틀에 한번 줘요.

요즘 수시로 비가 내려 습한 날씨지만,

워낙 몸집도 있고, 잎파리도 많고 또 개화기라 물을 많이 필요로 할거예요.

 

 

 

 

 

 

알갱이 거름도 봄 가을에 한번씩 흙 위에 얹어주지요.

곧 장마철인데, 이웃님들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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