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오는 3월 중순이네요. 외출하고 들어와 꽃들을 보면서 캄캄한데도 카메라로 꽃들과 눈맞춤해요^^ 겨우내 아꼈던 목마가렛이 일부 개화를 했어요. 꽃몽우리가 더 예쁜 목마가렛이 어느새 환한 개화를 주네요^^ 농원에서야 최적의 식물환경을 조성해서 화사한 꽃들을 개화시키지만 일반 가정집의 베란다는 자연의 기후와 별반 차이없이 자연스레 피는 거라 개화의 감동은 남달라요. 한송이만 펴도 더 더욱 감동의 진한 느낌을 갖게 되지요^^ 몇송이 피지 않았던 지난 3월 5일 사진은 정말 싱싱했네요. 오늘 사진은 이랬답니다^^ 불과 열흘 정도 지나니, 10송이가 피었네요. 낙화한 꽃은 아직 없어요. 가장 진하게 핀 큰 꽃이 가장 먼저 핀거랍니다. 본래 거실 베란다 창가에서 붙박아 있던 아이랍니다. 개화를 주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