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정원, 나의 애목들

꽃석류 키우기

박연실 2021. 8. 8. 22:32

일요일 저녁에 내린 시원한 소나기 줄기 때문에 기온이 선선한 느낌을 받네요.

이런 날에는 26층 아파트에서 계단 운동을 한답니다.

비가 내려 땅이 젖어 야외 운동하는 것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지요.

계단을 오르다 보면 땀이 비오듯 하지만 차라리 즐기면서 하니,

그리 고충은 아닌듯....

왼쪽 발목관절에 퇴행성이 와서 주의를 하지만, 관절을 싸고 있는 근육을 강화시키려면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도 중요한 운동이지요.

몸이 허락하는 한 운동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네요^^

 

오늘은 애목 꽃석류 소식을 전해요.

 

 

 

8. 8. 꽃 석류 1

 

 

 

올핸 다른 해와 달리 꽃석류 개화소식이 훨씬 늦어요.

초봄엔 기온이 내려가 꽃석류들이 움추려 들면서 갈색잎으로 변하고,

다시 기온이 올라가면서 연두색과 녹색으로

진정되었답니다.

그러니 개화소식도 늦을 수 밖에요.

사진에서처럼  아직 개화하지 않은 꽃몽우리들이랍니다.

 

 

 

 

 

 

작은 분재 스타일로 키우지만 10년이 넘은 애목이랍니다.

요리조리 돌려가면서 전체 모양을 봅니다.

예년 같으면 나뭇가지를 전지하였을텐데.

올핸 가지 끝에 꽃망울이 달려 그냥 놔두었답니다.

 

 

 

 

 

 

무사히 개화하여 조롱조롱 열매로 맺어지길 바래 봅니다.

 

다른 꽃석류도 보아요.

마치콘 4개의 꽃석류가 있었는데, 한 나무를 친구에게 입양시켰답니다.

그 친구가 잘 키우니, 가끔 안부듣는 것으로 기쁨을 느낀답니다.

 

 

 

8. 8. 꽃석류 2

 

 

이 꽃석류는 꽃과 열매, 몽우리가 같이 있어요.

한창 더웠을 때 개화한 것은 알았지만 촬영은 해주지 않았답니다.

오늘 보니, 귀여운 열매가 되어가고 있어요.

 

 

 

 

좌. 우. 뒷모습도 보아요.

 

 

 

 

 

마지막으로 외목대로 수형을 만든 꽃석류를 보아요.

 

 

 

8. 8. 꽃석류 3

 

 

山자형 가지에서 좌우를 자르고, 가운데 가지만 키우고 있답니다.

초봄에 전지를 했어요.

자르고 이만큼 큰 것을 보니, 전지를 잘했다고 생각드네요.

 

 

 

 

 

이 아이도 사방의 모습을 보죠.

 

 

 

 

 

 

 

입추가 지났으니, 열대야도 폭염도 한풀 꺾일거라고 보여요.

요때 화초들도 기지게를 펴니, 정원에서 키우는 식물들을 주의깊게 보세요.

많은 기쁨을 줄거라 봅니다.

 

 

 

8. 8. 꽃석류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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