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치코 입니다. 오늘은 덴드롱을 소개할께요. 일주일 전부터 만개를 하고 이제는 꽃들이 슬슬 낙화를 하네요. 덴드롱은 남아메리카와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라 해요. 그래서 추위에 약한 화초랍니다. 마치콘 겨우내 실내에서 키워요. 학명은 Clerodendrum thomsoniae이고, 전문가들은 클레르덴드룸이라 불러요. 화원에선 보통 댄드롱, 댄디롱, 덴드롱으로 불러요. 꽃몽울은 보통 새순이 나온 줄기의 끝에서 맺혀요. 꽃들이 개화한 이즈음의 나뭇잎은 모두 개비를 한 새로운 잎이랍니다. 댄드롱의 밑을 보면 가는 줄기가 얼키설키 감겨져 있지요? 댄드롱은 덩굴성 저목이라 줄기를 관리하는게 쉽지 않아요. 마치코는 자체 줄기에 칭칭 감으면서 키운답니다.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게 싫어서요. 전체 모습은 이래요..